2024년 9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9월 첫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느새 삼복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9월 첫 주일 예배를 기쁨 가운데 느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우리가 주님을 찾고 갈망하오니 이 시간 이곳에 임재하여 주시고 예배를 통하여 모두의 심령이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찬 평화가 넘쳐나게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 속에서 유일하신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저희를 사랑하시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이끌어주셨는데,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는 그 은혜를 입고 살아올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나의 욕망을 따라 살았고 세상의 즐거움에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오니 어리석고 연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거짓과 옛사람의 관습을 벗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으로 인해 참된 기쁨과 소망을 누리게 하옵소서.
영혼의 주인이며 인도자이신 하나님. 저희들에게 새 계절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달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올 한 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감사의 제목들을 발견하여 감격하는 시간들로 채워지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 성령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신앙의 증거를 보이며 더욱더 강력한 영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가을의 풍성함을 우리 자신만이 채울 것이 아니라 이웃과 나누는 은혜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시기와 때를 아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어 시기적절하게 정책을 펴게 하시고 국민들이 걱정 없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복을 주시고 주의 은혜 가운데 번영하게 하시며 경제가 무너지지 않고 날로 번성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평화가 깃들고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가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곳에 저희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사역에 크게 사용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을 다해 이 지역사회의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어느 자리에서 무엇을 하든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주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저희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듯 우리의 삶 또한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원합니다. 오직 소망은 주님께 있음을 깨닫게 하사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때와 일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모든 풍파를 이기고 풍성한 열매를 맺듯이 기도하고 간구하는 모두에게 치유받고 응답받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묵묵히 각자 맡겨진 자리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헌신하며 주께 영광 올려드리는 일꾼들에게 하늘의 복과 땅의 기름진 축복이 넘쳐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붙들어 주시고 지혜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찬양 중에 함께하시고 기도에 응답해 주시며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변화 받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간을 성령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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